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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배양전 후기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11-05 (월) 09:14 조회 : 88

**일이 있어 배양전에 참석은 못했지만
럭비부 김상호 후배님이 올린 배양전
경기 상보를 그대로 옮깁니다^^

☆☆어제 제62회 배양전이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비롯 메인게임 OB전에서 3년패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매년 선수 부족으로 간신히 치루던 40대 경기가 젊은피 수혈로 활기찬 경기가 펼쳐 졌으며 정말 올만에 양정을 29 대 0 으로 대파 했습니다
또하나 40대 선수들이 이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메인게임 보다 더 재미 있었던 중등부 게임은 엎치락 뒷치락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심판의 종료 선언이 있기 전까지 어느팀이 이길지 종잡기 어려웠습니다
천운인지 다행인지 마지막 뒤집기에 성공하여 3점차로 22 대 19로 이겼습니다

이여 진행된 고등부는 우리 OB들이 걱정을 많이 하면서 본 경기였습니다
양정고와의 실력차가 너무나 몇년전 크게 패한 악몽이 재현되는거 않인가 하는 걱정 말이죠
그런데 막상 시합에 돌입하니 초반부터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실력차는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잘 버티던 선수들이 여기저기 공백이 보이면서 인터셉을 당하고 기습도 당하고 하더니 점수차가 벌어졌습니다
그래도 칭찬해 줄만 한게 전에 보지 못한 투지가 보인 겁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려는 선수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함성이 튀어 나오더군요
제가 근 10년 가까이 고등부에서 양정을 상대로 또는 배양전에서 트라이 3개를 찍는것 처음 봤습니다
고등부 선수들의 재기의 용트림을 어제 본것 입니다
내년이 희망적으로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비롯 19 대 40으로 지긴 했지만 잘 싸워 줬습니다

고등부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 메인게임인 OB전은 소속팀에서 다음주 경기일정이 있어 주전급 선수들의 부득이한 불참속에 치뤄 졌습니다
이렇게 사족을 달면 패자의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은 사실 팩트는 팩트 입니다 ㅎㅎ
이번 OB전은 내리 2년승을 해 놓고 올해 이기면 3년승인데 벼룩도 낯짝이 있지 내리 3년승하면 우리야 좋게지만 상대 양정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대인배적인 풍모를 응근 부러워 하는데 이런 소인배적인 행동에 얼마나 실망하겠습니까?
해서 이겨도(?) 좋고 지면 더좋고(돌 더지지 마세욧) 말 그대로 꽃놀이 패 경기였습니다
그렇다고 OB선수들이 호락호락 져 주겠습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여 주면서 5 대 19로 정당히 져 줬습니다 ㅋㅋ
그런데 저는 경기가 내내 시시해서 옆 선배님 후배님들과 경기와는 상관 없이 떠드느냐고 경기가 언제 끝난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박수 소리에 놀라 경기가 끝나는 했죠

올해 배양전도 지나 갔습니다
갑자기 다윗왕의 반지에 새겨진 글귀가 생각나는 건 왜 일까?
"이것 역시 지나 가리라"

배양전이 끝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가 보다

87밴드 정국진의 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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