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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 방일(拈一放一)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12-01 (금) 09:18 조회 : 255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를 쥐고 또 하나를 쥐려한다면 
그 두개를 모두 잃게 된다는 말이지요.

약 1천년 전에 중국 송나라 시절 
사마광이라는 사람의 어릴 적 이야기 입니다. 
한 아이가 커다란 장독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는데, 
어른들이 사다리 가져와라, 밧줄 가져와라 요란법석을 떠는 동안 
물독에 빠진 아이는 꼬로록 숨이 넘어갈 지경 이었지요. 

그 때 작은 꼬마 사마광이 옆에 있던 돌맹이를 주워들고 
그 커다란 장독을 깨트려 버렸어요. 
치밀한 어른들의  잔머리로 단지값, 물값 책임소재 따지며 
시간 낭비하다가 정작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하는 경우가 허다 하지요. 

더 귀한 것을 얻으려면 덜 귀한 것은 버려야 합니다. 
내가 살아감에 있어 정작 돌로 깨 부셔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많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오늘은 꼬마 사마광에게 한 수 배워 보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박정규 2017-12-27 (수) 16:07
언제나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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